경남기업 의혹 관련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13일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팀은 의혹이 제기된 8명에 대한 조사 방식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수사팀은 "(8명에 대해)소환조사 할 것인지 서면으로 조사할 것인지 등 조사방식은 수사내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사팀은 성 전 회장이 남긴 메모의 필적을 감식한 결과 성 전 회장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성 전 회장의 휴대폰에 대한 분석 결과도 넘겨받아 조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