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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핵심 전자기술 적용 LED 조명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4-13 14:23



LG전자가 광효율을 높이고 무게는 반으로 줄인 LED 조명 4종을 4월 중 출시한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LED 직관등은 기존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며, 빛을 균일하게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조명은 광효율 150lm/W(루멘/와트)로 기존제품 대비 광효율을 36% 높여 소비전력은 17% 낮추고 광속은 5% 올린 것이 특징이다.

2015년형 LED 평판조명은 도광판 없이도 빛이 고르게 굴절할 수 있도록 간접광학 기술을 적용한 엣지형 조명이다. 측면에만 LED를 배치해 LED 칩 개수를 50% 줄였고, 도광판이 없어 무게를 기존제품 대비 50% 줄였다. 이에 설치와 운반이 용이하며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평판조명에 통신모듈을 삽입하면 무선 조명제어가 가능하다.

2015년형 LED 고천장등은 열전도가 높은 판 형태의 순수 알루미늄 재질을 채택했다. 공기가 잘 흐르도록 이중 방열구조로 설계해 제품 경량화와 컴팩트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존제품 대비 광효율을 53% 높여 전통조명 대비 63%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빛의 양을 감지하는 조도센서와 인체감지 센서를 적용해, 무선 통신으로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하도록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핵심 전자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조명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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