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KBS 2TV '공소시효'의 녹화를 마친 배우 장현성이 MC이자 시청자의 시선으로 특별한 바람을 전했다.
무엇보다 그는 이번 방송이 미제사건, 공소시효법 등의 문제를 환기시킬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제작진들이 사건을 조사하고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잘 전달돼 피해자 가족들의 고통을 공감할 수 있었으면 한다. 또한 토론을 하면서 느낀 정서적인 부분들이 어떤 감정의 불씨를 일으켰으면 하는 바람이다"는 뜻을 보였다.
이에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간 장현성의 활약이 본방송을 통해 어떻게 드러날지, 또 방송 후 어떤 이슈를 불러일으킬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평택 버스정류장 살인사건'과 '강진 여아 연쇄 실종사건'을 재조명하는 KBS 2TV '공소시효'는 오는 4월 15일과 22일, 2주 동안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