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일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15 에너지스타상(Energy Star Award)' 에서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북미 380여개 모델에 대해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 UL(Underwriter's Laboratories) 등 친환경 제품 인증마크를 취득하며, 친환경 우수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미국 환경청과 함께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도 디지털 인버터, 듀얼 컴프레서 등의 절전 기술로 지난해 정부주관의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T9000 냉장고, 전 제품이 에너지 효율 1등급과 에너지 프론티어를 달성한 Q9000 스탠드형 에어컨 등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