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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가 선보인 반반한 프레즐 '무슨 맛일까?'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02 14:15


짜장면과 짬뽕 중 뭘 먹을지 고민된다면 짬짜면을, 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 둘 다 먹고 싶다면 양념반프라이드반을 주문하듯, 이젠 프레즐도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탐앤탐스는 판매 순위 1, 2위 프레즐을 비롯해 인기 프레즐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반반한 프레즐'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프레즐은 지난 2005년 탐앤탐스가 국내 커피전문점 중에서는 최초로 선보인 메뉴로 현재까지도 다른 브랜드에서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탐앤탐스만의 독보적인 베이커리다. 플레인?오리지널?시나몬슈거?페퍼로니?콘?고구마?델리?새우 등 16종에 달하며 바리스타가 매장에서 직접 수타로 빚은 후 오븐에서 구워 따끈하고 바삭한 상태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특히 탐앤탐스의 다양한 프레즐 메뉴 중 페퍼로니프레즐, 콘프레즐, 고구마프레즐, 핫프레즐 등 '이탈리아노 프레즐'군은 일반 프레즐과 달리 모짜렐라 치즈와 페퍼로니, 할라피뇨 등 각종 재료를 풍성하게 얹어 마치 피자와도 같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프레즐 인기 순위 1~5위 중 4위를 제외한 모든 순위를 이탈리아노 프레즐이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반반한 프레즐은 이처럼 인기 프레즐인 '이탈리아노 프레즐'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메뉴로 고객이 직접 원하는 맛 두 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다.

탐앤탐스의 이제훈 마케팅기획팀장은 "탐앤탐스의 프레즐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라며 "그간 많은 고객들로부터 프레즐 맛을 선택하기 힘들다는 애정 섞인 투정을 들어온 만큼 이번 반반한 프레즐의 출시가 고객들의 프레즐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반반한 프레즐은 단품으로도 즐길 수 있으며, 아메리카노 등의 음료와 함께 세트로도 판매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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