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과 짬뽕 중 뭘 먹을지 고민된다면 짬짜면을, 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 둘 다 먹고 싶다면 양념반프라이드반을 주문하듯, 이젠 프레즐도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탐앤탐스는 판매 순위 1, 2위 프레즐을 비롯해 인기 프레즐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반반한 프레즐'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반반한 프레즐은 이처럼 인기 프레즐인 '이탈리아노 프레즐'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메뉴로 고객이 직접 원하는 맛 두 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다.
탐앤탐스의 이제훈 마케팅기획팀장은 "탐앤탐스의 프레즐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라며 "그간 많은 고객들로부터 프레즐 맛을 선택하기 힘들다는 애정 섞인 투정을 들어온 만큼 이번 반반한 프레즐의 출시가 고객들의 프레즐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반반한 프레즐은 단품으로도 즐길 수 있으며, 아메리카노 등의 음료와 함께 세트로도 판매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