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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시대…주택담보대출 비교 문의도 늘어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03-27 13:50


정보가 곧 돈이 된다는 말을 체감하는 시대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사업을 하거나 가정을 꾸릴 때 대출 없이는 거의 불가능한 것이 현실. 이럴 때 대출이자를 조금이라도 적게 낸다면 장기적으로 제법 목돈이 될 뿐 아니라 당장 한 달을 살아가기도 수월해진다.

마포구 염리동에 거주중인 임선경씨(가명,주부)는 얼마 전 발표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은행별로 대출상담을 받고 있다. 3년 전 아파트 구입당시 받은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절감하기 위해서다.

위 사례처럼 최근 저금리 기조에 주택대출이 있다면 누구나 대출금리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하지만 주택대출은 일반 서민들에겐 어려운 항목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최근엔 자신에게 맞는 주택대출을 무료로 비교 후 안내해주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가 각광 받고 있다. 약 2억 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경우 대출금리가 1%만 낮아지더라도 연간 200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으니 가볍게 볼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현재 은행들의 대출상품은 몇몇 선택하는 항목에 따라 금리가 다르게 측정되는 우대금리 형식의 대출금리가 산정되므로 대출을 결정하였다면 많은 은행의 대출상품을 최대한 비교해봐야 한다.

하지만 일일이 은행마다 방문상담을 받는 일은 시간적으로 소비도 많이 되고 번거롭기 때문에 최근 들어 온라인에서 전세보증금담보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은행별로 무료로 비교해 주는 금리비교사이트가 성행하고 있다.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아이'의 서상식 대표는 "당사의 금리비교 서비스는 일일이 발품을 팔지 않고 자신의 조건에 맞는 가장 저렴한 대출, 즉 착한 대출을 찾아 안내해 주고 있다. 대출을 받지 않거나 빨리 갚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부득이하게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경우, 먼저 상환능력에 따른 자금상환계획을 꼼꼼히 검토해 자신에게 가장 저금리의 대출을 받아야하고 우리는 이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한다.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뱅크-아이'(http://www.bankni.co.kr)는 은행별 아파트 담보대출, 빌라 담보대출, 전세자금 대출, 임대아파트보증금담보대출, 오피스텔, 경락잔금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햇살론 등의 대출금리를 무료로 비교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자율을 계산할 수 있는 대출 이자계산기도 제공한다. 또한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 상품에 대한 정보안내도 제공한다.

또한 관계자는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외에도 당사는 종합적인 부동산종합정보 사이트를 운영 중에 있다. 당사는 금리비교서비스 외에도 포장이사견적비교, 저렴한 소유권이전등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편리한 이사가 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제공 중이다"라고 밝혔다.



뱅크아이 서상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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