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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 살기 위한 '웰-스테이'(well-stay) 제품 인기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27 16:46


#꿈에 그리던 대학교 입학과 함께 나 홀로 타지 생활을 시작하게 된 정모(20)양은 들떴던 마음도 잠시, 청소, 요리 등 모든 걸 혼자서 해야 되는 싱글라이프에 벌써 지쳐 가고 있다. 주로 외식과 간편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청소나 환기도 자주 못 하다 보니, 건강이 나빠지는 느낌도 든다.

3월은 입학, 개강, 취업 등 새로운 출발이 유독 많은 달이다. 새로운 출발이 많은 만큼 타지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대학교 새내기 혹은 사회 초년생 등 싱글라이프 초보자들의 시행착오가 시작되는 시기라고도 할 수 있다.

이에 요리, 청소, 건강관리까지 익숙하지 않은 일들을 혼자 해결하느라 바쁜 싱글라이프 초보자들을 위해 혼자도 잘 살기 위한 웰-스테이(well-stay) 아이템을 소개한다.

◆ 황사와 미세먼지에 환기가 두렵다면. LG 몽블랑 공기청정기

최악의 겨울 황사가 물러간 후로 대형 황사가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공기청정기는 필수 가전이 되었다. 싱글족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환기는 물론 실내 공기 관리에 자신이 없는 싱글족이라면,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LG전자의 몽블랑 공기청정기는 '3M™' 고성능 초미세먼지필터'를 적용해 황사는 물론 초미세먼지보다 지름이125배 작은 0.02㎛(마이크로미터) 크기 먼지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방안의 생활 먼지 걱정을 해결해 준다. 또한 '스모그 탈취필터'를 통해 집안 냄새와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톨루엔, 벤젠 등을 걸러줘 신축 건물에 입주한 새내기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에 더해 필터를 색상으로 구분하고 모든 필터를 원터치로 탈·착할 수 있는 원터치 컬러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생활가전의 유지·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자취생들을 위한 편의성을 더했다.

◆ 새내기 싱글족이라면 미니 쥬서기로 비타민 보충!

과일과 채소는 흙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씻고, 껍질을 깎아야 하는 등 새내기 싱글족에게는 다소 손질이 까다로운 식재료라고 할 수 있다. 손질의 번거로움 때문에 과일과 채소를 점점 멀리하게 된다면, 쥬서기를 이용하면 편하다.


필립스전자의 미니쥬서기는 과일과 채소를 간편하게 착즙할 수 있으며 퀵클린 기술로 세척의 용이성을 최대로 높인 제품이다. 미니쥬서기는 일반 무선주전자 정도의 작은 사이즈임에도 최대한 많은 양을 착즙할 수 있도록 고안된 착즙망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최대 10% 더 많은 1.5ℓ 용량의 주스를 한 번에 착즙할 수 있다. 또한 쥬서기 사용 시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히는 세척의 용이성을 높인 퀵클린 기술을 적용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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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사는 미생을 위한 우렁각시 아이템. 싱글 밥솥

타지에서 생활하는 사회 초년생에게 어머님이 갓 지어준 따뜻한 밥은 그리움의 대상이다. 그리고 외식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집 밥의 그리움은 차진 밥을 만들어주는 밥솥으로 채울 수 밖에 없다.

쿠쿠전자의 '풀스테인리스 2.0 에코 미니'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2기압의 압력이 들어가 있는 3인용 밥솥으로 차지고 구수한 밥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으로 에너지 절약에도 효과적이며 인체에 가장 무해하고 친환경적인 스테인리스 소재를 밥알이 닿는 모든 부분에 100% 적용해 어머니가 지어준 듯한 건강한 밥을 맛볼 수 있다.

◆ 요리를 망설이게 하는 음식물 쓰레기 걱정 타파! 음식물 처리기

학교와 직장 때문에 혼자 생활하는 사람들은 요리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싱글라이프를 시작하지만 음식물 처리 때문에 요리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번거로워 요리를 시도조차 않는다면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음식물 처리기다.

음식물 처리기 스마트카라는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건조하여 멸균 상태의 가루로 처리해주는 제품으로 악취 걱정을 덜어주고 유해 세균 번식을 차단해 준다. 또한 처리가 번거로운 닭 뼈나 계란 껍질 등 딱딱한 음식물 쓰레기도 완전 분쇄해 가루로 처리하기 때문에 별도로 분리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 부피도 1/10까지 줄여준다.

LG전자 관계자는 "직장이나 학교 때문에 싱글라이프를 시작한 사람들은 챙겨주는 사람이 없다 보니 건강이나 생활 습관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며 "혼자서 생활하다 보면 놓치기 쉬운 실내 공기관리, 건강관리 등도 공기청정기나 쥬서기, 음식물처리기와 같은 웰-스테이 가전을 선택한다면 혼자서도 잘 사는 싱글족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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