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낚시복도 이젠 패션 시대! "듀스피싱" 낚시복에 새로운 바람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24 11:01


요즘 낚시는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중에 하나다.

낚시의 종류 중 가짜 미끼로 물고기를 유인하여 잡는 방식의 루어낚시가 생미끼를 만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젊은 층과 여성들도 많이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다.

민물낚시와 다르게 활동성이 많아 시즌이 돌아오면 땀배출이 잘되는 기능성의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한다. 그 부분을 공약한 의류 브랜드가 생겨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엠비에프컴퍼니는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제조하는 업체로 작년 2월 '듀스피싱'을 런칭하여 낚시복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조구회사인 라팔라코리아와 한국다이와솔트, 팀에볼루션, 한국쏘가리협회 등, 국내스탭복과 토너먼트복, 루어팀복들을 줄줄이 따내며 작년 한 해 동안 낚시복으로만 억대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의류 한 벌이라도 닉네임을 넣어줌으로써 젊은 낚시꾼들의 개성을 돋보이게 한것이성공의 비결인 것 같다고 엠비에프컴퍼니의 대표(고미진)는 말한다

엠비에프컴퍼니는 매니아층이 두터운 마라톤복, 자전거의류 브랜드인 '듀스세븐'(www.deux7.com)을 모태로 낚시복 시장에 또 다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듀스피싱' (www.deuxfishing.com)의 디자인은 화려하면서 색감이 살아있고 어느 옷과도 매치가 잘되는 것이 그 인기의 비결인 것 같다.


낚시복의 소재 또한 신축이 좋아서 팔을 많이 사용하는 낚시에 걸림이 없고 두께 또한 얇아서 반팔의류보다도 긴팔의류를 더 선호하는 추세라고 한다

'듀스피싱'에서 사용하는 소재로는 이태리에서 직접 수입하는 원단과 향균, 자외선차단이 가능한 원사로 직접 재직하여 사용함으로써 기능성섬유 함유율이 높아 고객이 눈으로 볼 때와 다르게 직접 착용할 때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올 봄 신상품 낚시의류 계발에 힘을 쏟고 있는 대표는 올해 쏘가리 낚시복이 유행할것 같다며 쏘가리문양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낚시복 브랜드 '듀스피싱'은 이 외에도 낚시용품인 버프, 기능성토시도 직접 제조하고, 조금 더 다양한 용품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한다. 멋진 디자인과 신소재로 매니아층의 마음을 사로 잡겠다는 계획을 야심 차게 밝혔다.

또한, 올 2월 울산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 함으로써 낚시복도 직존고 살수 있는 곳이 생겼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