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가 오는 4월 역대 최대 규모의 '5회 AJ렌터카배 전국생활체육직장인야구대회'를 개최한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최소 7명 이상의 동료가 하나의 팀을 이뤄야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팀 선발 및 대진표 추첨은 4월 21일 오후 12시에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추후 홈페이지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내달 25일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팀 대상 홈런레이스와 구속측정 이벤트, 관람객 대상 공 멀리던지기, 멀리치기 등 다양한 개막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후 진행되는 개막전에서는 KBS '개그콘서트' 야구팀과 주최사인 AJ렌터카 야구팀 'AJ레전드'의 경기가 치러지며, 개막전은 SBS Sports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300만원이 지급되며, 홈런왕 등 개인 시상자들에게 총 2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AJ렌터카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직장인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대회에 누적으로 지원한 팀은 총 1200개 팀으로 이중 208개 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회사는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회 초기 48개 팀 토너먼트에서 올해 80개 팀으로 규모를 두 배 가까이 신장하며 대표 아마추어 야구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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