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2015년 한돈을 대표할 새로운 캐릭터인 '한도니'를 '한돈닷컴(www.han-don.com)'을 통해 발표했다.
특히, 한도니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스토리텔링 시대에 맞게 '행복한도니', '건강한도니', '화목한도니', '용감한도니' 등 총 4가지캐릭터로 개발됐다. 각각의 캐릭터가 갖고 있는 특징들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그 중 행복한도니는 밝고 즐거운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한돈과 함께하는 즐거운 생활을 나타내는 의미를 갖고 있다. 건강한도니는 요리를 즐기는 한돈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됨을 나타냈다. 또한 당근과 오이, 양파의 캐릭터를 한데 묶어 한돈과 궁합이 잘 맞는 음식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용감한도니는 나쁜 악당을 물리치는 모습을 나타내면서 한돈에 함유된 비타민B1과 단백질 등이 건강에 유해한 성분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고 신체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됨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해당 캐릭터들은 한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소비 홍보물 제작 및 이벤트 행사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기존의 경직된 이미지의 캐릭터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캐릭터를 제작하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 한도니의 다양한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