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허경환, 과거에도 박지선에 철벽 "집에 놀러와, 난 친구네서 잘 거야"

기사입력 2015-03-19 23:08 | 최종수정 2015-03-19 23:59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개그맨 허경환이 박지선과 나눈 카톡 대화를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허경환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 박지선의 방문을 거절한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허경환은 집에 놀러오겠다는 여성을 거절한 남성들의 사연을 들어주던 중 "전에 박지선이 집에 놀러오면 안 되냐고 물었던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놀러 와도 된다. 대신 전날에 얘기해달라'고 했다. 난 친구네서 자야 되니까"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경환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글과 함께 박지선과 나눈 카톡 대화를 공개했다.

박지선은 허경환에게 "보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냈고, 허경환은 단호하게 "그러지 마라"라고 답했다.

그러나 박지선은 굴하지 않고 "진짠데. 보고 싶다"라고 말을 반복했고, 허경환은 "아니. 안 보여주고 싶다"고 거절했다.


이에 박지선은 "아니 오빠는 날 보고 싶다. 설 연휴 우리 집에 인사와. 밥해줄게"라며 회유했지만, 허경환은 "그날 배부를 것 같다"며 칼 같은 답으로 철벽남의 면모를 보여 폭소케 했다.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