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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정형외과, 2015년 3월 인본병원으로 승격…환자 중심 서비스 제공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19 13:07


인본정형외과의원이 2015년 3월 '인본병원'으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통상병원승격은 해당의료기관의 인력과 시설, 전문성 등의 측면에서 보건복지부의 엄정한 승격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인본병원은 환자를 먼저 생각해 환자 입장에서의 편의와 의술을 전하고자 관절과 척추에 대한 많은 경험을 가진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모여 지난 2014년 4월 부천상동에서 개원했다.

'인본'이라는 이름에는 '질병을 치료함에 있어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말자'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어질게(슬기롭게) 질병을 치료하자'는 의미도 있다.

실제 환자 중심이 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병원측은 개인 TV와 원내 모든 곳에 와이파이(Wi-Fi)를 설치했으며 환자들이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인테리어와 내부를 인간공학에 맞춤설계했다.

여기에 관절과 척추의 올바른 치료를 위해 1.5T MRI, Full HD 관절경, DR X-ray 등의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했으며 대학병원 교수 출신들의 의사로 의료진을 구성했다.

인본병원은 최대한 관절을 보존하는 연골재생치료에서 고난이도 관절수술 및 비침습적 척추시술에서 고난이도 척추수술까지 관절과 척추에 관한 모든 수술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

개원 1년도 되지않아 정형외과 의원에서 병원으로 승격된 인본병원 임직원은 이에 안주하지않고 더 나은 진료와 서비스를 위해 한걸음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인본병원원장단(김상범, 송형석, 강지훈 정형외과 전문의)은 "단순히 관절과 척추만을 고치는 병원이 아니라 사람을 치유하고 현재의 건강과 튼튼함을 오래 유지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승격을 계기로 첨단의료장비와 의술로 환자를 치료하되, 병원의 중심이 환자라는점을 잊지않고 항상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본병원은 병원의 이익이 환자들과 지역사회에 돌아갈 수 있도록 무료 간병서비스 및 건강강좌, 각종 스포츠 대회 의료팀 파견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활발한 국제학술활동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최신 의학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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