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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쌀롱' 강남, 90kg 고등학생 시절 공개…진중권 "야쿠자 심부름꾼" 폭소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3-16 09:43 | 최종수정 2015-03-16 09:45



'속사정 쌀롱' 강남

'속사정 쌀롱' 강남

가수 강남이 고등학생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는 강남이 출연해 고등학생 시절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윤종신은 "사진 한 장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며 강남의 과거사진을 보여줬다.

윤종신은 "80년대 일본 가수같은 느낌이다"고 말했고 강남은 "고등학교 때 하와이에서 살았을 때 90kg 정도 됐을 때였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본 진중권은 "일본 영화에 보면 야쿠자 심부름 해주는 사람 있지 않냐"고 농담했다.

이어 윤종신은 "퇴학당할 때쯤이냐"고 물었고, 강남은 "퇴학당하기 한 3일 전인가"라고 답했다.

이에 강남은 "이때 인기 진짜 많았다. 한 여학생이 날 좋아했는데, 다른 학교 여자였고 할리우드 배우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이 여성은 배우가 아닌 모델로 활동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속사정쌀롱'은 실험, 데이터 등을 통해 사람들의 심리를 알아보고 일상다반사부터 사회이슈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나눠보는 심리 토크쇼다.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 개그맨 장동민, 모델 이현이, 가수 강남, 평론가 허지웅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


'속사정 쌀롱'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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