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하나금융, 법원의 합병절차 중단 결정에 이의제기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13 15:36


하나금융지주가 법원의 하나·외환은행의 합병절차 가처분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노조가 통합 절차를 중단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이 지난달 4일 일부 인용한 데 대해 지난 11일 같은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은행업의 특수성과 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자료와 근거를 충실히 준비하느라 신청서 제출이 애초 일정보다 늦어졌다는 것이 하나금융 측의 설명이다.

하나금융 및 외환은행 사측과 외환은행 노동조합 간의 대화는 하나금융이 지난 1월 19일 금융위원회에 합병 예비인가를 신청하면서 전면 중단됐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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