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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코리아 김덕인 대표 '제49회 납세자의 날' 맞아 철탑산업훈장 받아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3-04 17:28


요넥스코리아의 김덕인 대표이사가 제49회 납세자의 날에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요넥스코리아(www.yonex.co.kr)를 운영하고 있는 ㈜동승통상의 김덕인 대표이사가 지난 3일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1977년 동승통상을 설립한 이래 한국 최초로 배드민턴 셔틀콕을 제조해 일본 및 유럽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단 한번도 적자를 낸 적 없을 정도로 우수한 경영성과로 성실히 납세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훈장을 수여 받았다"며 "스노우보드 의류 등 신규 사업 전개를 통해 국내 생산량 증가를 통한 수입 대체 효과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동승통상은 1978년 대한배드민턴협회로부터 셔틀콕 공인 획득, 1982년 요넥스의 한국 에이전트로 독점판매계약 체결, 1988년 국제 배드민턴연맹 공인 획득 및 동년 서울올림픽 공인구로 지정 받는 등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꾸준히 기여한 기업이다. 더불어 요넥스의 글로벌 에이전트 중 최우수 에이전트로 3회(1995년, 2005년, 2009년) 선정되는 등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성과를 발표하고 업계 최초로 대리점 체계를 구축해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구축하는 등 회계 투명화에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동승통상 김덕인 대표이사는 "기업 성장의 과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노력을 국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서 기쁘다"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따라 기업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소임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승통상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원천배 초등학교 배드민턴 대회와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후원, YONEX 사랑나누기 실천행사, 정구국가대표팀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4년 처음 개최한 원천배 대회는 국내 배드민턴 꿈나무 선수들은 물론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선수들까지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매년 그 위상이 올라가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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