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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2020년까지 매출 2000억원대 목표 '비젼 2020' 발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3-02 13:57


피죤이 '2020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대표 이주연)이 최근 본사 대강당에서 '2020 비전 선포식'을 갖고 'Vision 2020'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피죤 이주연 대표이사를 비롯 전 임직원과 그동안 피죤과 함께 해왔던 여러 협력회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Vision 2020'을 달성하기 위한 초석 다지기 자리로 마련됐다. 'Vision 2020'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2020년께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생활용품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전략 플랜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상생'과 '혁신'의 내용을 담았다.

이주연 대표는 "피죤은 1970년대 설립, 피죤이라는 단일 브랜드 하나로 30여년이 넘도록 외국계와 대기업의 풍파를 견디고 대한민국 섬유유연제 시장 1위를 지켜온 국내 손꼽히는 대표적인 토종 기업"이라며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국내를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토종 기업으로서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피죤은 올해 조직의 방향과 전략을 공유하며, 2020년까지 매년 20%씩 매출성장을 통해 2000억원대 매출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환경에서 탄력적으로 대응해 성장을 지속화 하고 세탁세제, 주방세제, 유아세제 등 다양한 라인업 확장으로 성장 발판을 삼을 계획이다.

신규 출시 예정인 아기피죤, 아기피죤액츠는 4無 (표백제, 색소, 형광증백제, 인산염)와 비자극 마크 획득(재출원 중), Eco-Cert(유렵인증마크 출원 중) 등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들을 인증 및 검증 받아 올해 2/4 분기중에 출시 할 예정이다. 피죤은 항상 소비자들에게 깨끗함과 상쾌함을 전달하고자 친환경 세제 및 기업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변에 빨래하기 어려운 분들이나 소외계층, 다양한 사회봉사 단체에 지원을 확대 강화 할 방침이다.

한편, 피죤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미국, 베트남, 필리핀 등 주요 전략 국가 수출 증대를 통해 세계적 글로벌 세제 브랜드로 성장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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