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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 시술로 10년가는 아테콜필러, 주의점은?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2-27 13:54


# 작년 초 직장인 민상희(가명/34세)씨는 필러시술을 받았다. 이후 한결 어려 보이고 생기 있어 보인다는 평에 으쓱해지기까지 했던 상희씨. 그러나 딱 한가지가 불만이었다. 바로 지속기간이 짧다는 것. 1년 만에 벌써부터 눈에 띄게 팔자주름이 도드라지는 것 같아 고민이라는 그녀는 이번에 필러 시술을 받게 된다면 무조건 반영구 필러로 유명한 '아테콜 필러' 시술을 받을 예정이다.

필러성형은 쌍꺼풀 수술과 더불어 가장 보편화되고 부담적은 성형으로 꼽힌다. 별도의 절개 등이 필요치 않아 시술자체에 대한 부담이 적고, 짧은 시간 투자만으로도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데다 다양한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아테콜 필러의 경우 최대 2년 이내 인체로 흡수되는 일반 HA필러와 달리 반영구필러라는 별칭처럼 10년 이상 볼륨이 유지되기에 더욱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아이디성형외과병원의 서영태원장(성형외과전문의)은 "아테콜 필러는 지속 기간이 10년 이상으로 한번 주입만으로도 자연스럽고 오래가는 볼륨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현재 100만 케이스 이상의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이 안정된 시술효과를 보이고 있는 반영구 필러다" 고 설명했다.

아테콜 필러는 효과가 오래가는 만큼 한번 시술 시 보다 정확하면서도 심미적으로도 완벽한 시술이 요구된다. 정확한 위치에 얼마만큼의 양을 주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므로 숙련된 의료진의 노하우와 안목이 그만큼 중요한 것. 이에 시술능력이 검증된 공식 지정병원에서만 시술이 가능하며 이러한 깐깐함이 아테콜 취급병원이 흔치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아테콜 시술병원의 선정기준은 풍부한 임상경험보유 유무, 제대로 된 의료시설 구비여부, 철저한 사후관리 가능 여부 등이며 10년 이상의 숙련된 필러시술 경력도 함께 검토된다. 이에 병원의 규모를 갖추고 시술 의사의 능력이 검증된 몇몇 병원에서만 시술이 가능하다.

한편 아이디성형외과병원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첨단 병원설비와 풍부한 임상경험, 체계적인사후관리 시스템 등을 인정받아 아테콜 공식지정병원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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