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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아모코리아(대표 김성동)가 27일 빙수기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띠아모코리아의 포션빙수제조기(가제)는 지난해 대두된 눈꽃빙수 제품의 위생문제를 크게 개선 된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1인분의 소용량 얼음베이스만을 그때그때 갈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10인분 이상의 대용량 얼음만 사용해 갈다 남은 얼음을 재사용하거나 갈아낸 빙수 베이스가 남는 등 위생에 문제가 있다는 논란을 가져왔었다. 이 문제를 말끔히 해결한 셈이다.
현재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사용하는 빙수기계는 대만과 일본산이 대부분이다. 띠아모코리아가 이번에 개발한 빙수기계는 국내 최초라는 평가다. 띠아모코리아는 빙수기계 출시와 더불어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빙수기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