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난 원인은 수급불균형…뾰족한 해법 없어
재건축발 전세난은 통계로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지난 17일 기준 서울의 전셋값은 일주일 전보다 1.63% 상승했다. 특히 재건축 이주가 진행중인 강동구와 서초구가 각각 3.36%, 3.14%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 필요한 주택은 6만 여 가구로 추산되지만 새로 공급되는 주택은 5만 5000여 가구에 그친다. 특히 재건축이 많은 강남 4구는 신규 입주 가구가 1만 여 가구에 불과하다.
이 같은 '수급 불균형'이 전세난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뾰족한 해법이 없는 게 현실이다.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되자 집주인들은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해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
◆ 전세난發 매매가 상승…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통한 "저가·소형 구매 고려할 만"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모기지-맵(http://momap.co.kr 1544-7453) 관계자는 "9·1대책과 부동산3법 통과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 훈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설 연휴 이후 상반기에는 기존 주택시장에도 온기가 감돌 것으로 예상된다" 고 전한다.
이어서 "기존 주택 거래는 중소형·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매전환 수요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기존 세입자가 저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의 주택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고 조언한다.
◆ 주택 전세가격, 매매가 역전현상에도 수요 있을 것
전세가격 폭등이 지속되고 있는 이유로, 결국 집을 사기 위해서는 대출을 받아야하는 실정에서 수요자들은 전세에 머물고 싶어하는데 집주인의 경우 저금리시대에서 월세로 많이 전환하다보니 전세는 항상 초과수요상태로 분석할 수 있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재건축 활성화, 저금리대출 등의 방안은 전세난 대책보다는 전세수요를 매매로 끌어오기 위한 대책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정부의 저금리 정책과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주택 아파트 매매량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금융사별 부동산 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사이트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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