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사진업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가족사진 특화 사랑이야기 협동조합 눈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2-23 15:37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 발전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했던 사진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사랑이야기 협동조합은 국내 최초 가족사진전문 사진관들의 협동조합이다. 조직화와 협업화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꾀하고 있다. 김병주 사랑이야기 협동조합 이사장은 "협동조합은 유럽에서 시작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체로 각광받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이로운 목적으로 조합된 사업조직"이라며 "값지고 소중한 가족애를 한번 더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합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사랑이야기 사진협동조합은 전문성을 갖춘 커뮤니티형 가족사진 촬영관으로 맞춤촬영은 물론 액자의 종류, 의상 콘셉트 등 다양한 옵션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게 장점으로 꼽힌다. 의상실과 메이크업실이 구비되어 있어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리마인드 웨딩의 경우 드레스, 턱시도, 헤어스타일 연출은 물론 신혼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연출해줄 세트 및 콘셉트 배경 등이 마련되어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 가족웨딩사진과 영정사진도 촬영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photocoop.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전국 대표 사진관 사랑이야기 협동조합원은 전북전주점 사랑이야기 스튜디오(대표 김병주), 충남아산점 사랑이야기 스튜디오(대표 김경회), 경기수원점 사랑이야기 스튜디오(대표 장성헌), 경북구미점 사랑이야기 스튜디오(대표 정태영), 전남목포점 사랑이야기 스튜디오(대표 정병욱), 경기부천점 사랑이야기 스튜디오(대표 변봉훈), 울산점 아이사랑스튜디오(대표 김철현), 충남천안점 다울스튜디오(대표 김지회), 인천점 아이메모리 스튜디오(대표 유해준), 일산점, 구리점 등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