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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대표(56)가 (사)한국철도민자역사협회 제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양 회장은 창립 초기 집단 상가형태였던 현대아이파크몰을 현재의 직영 백화점 중심의 몰링형 복합쇼핑몰로 탈바꿈시키는데 앞장섰고, 지난 2014년에는 경상이익 96억원(추정) 흑자를 내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양창훈 회장은 "전국의 민자역사를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개념의 쇼핑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민자역사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해 나가고 한국철도민자역사협회 회원사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민자역사협회는 민자역사를 운영·건립 중인 13개 업체들이 참여하는 사단법인으로 신세계의정부역사와 롯데역사, 한화역사, 수원애경역사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