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www.belport.co.kr)가 12일 부산 해운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벨포트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오픈한다. 백화점 1층에 위치하며, 벨포트 대표 브랜드인 오모로비짜, 라꼴린느, 세파이, 카고, 에쌍시엘 등 5개 브랜드가 입점됐다.
한편, 벨포트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첫 매장을 오픈한다. 오는 15일 홍콩 코즈웨이 베이에 위치한 면세점 내에 '카고' 매장을 오픈한다. 스타일 메이크업 브랜드인 카고 단독샵으로 운영되며, 벨포트는 카고 홍콩 매장 오픈과 함께 카고의 아시아 총판도 맡게 됐다.
김기정 상무는 "이번 홍콩 매장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 처음 오픈하는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홍콩은 여행자들의 도시답게 세계적인 트렌드가 집합하는 곳으로, 헐리우드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카고가 벨포트를 통해 글로벌 무대의 뷰티 트렌드를 아시아 지역에 전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