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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매달려 요가를…신개념 운동기구 '플라잉요'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02-11 17:55


꾸준한 운동과 식단조절. 여성들의 늘씬하고 탄탄한 각선미를 향한 노력은 끊임없이 계속된다. 그래서인지 탤런트들이 몸매유지 비결로 공개하는 다양한 운동요법이나 다이어트 비법은 연신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 최근 각광받는 플라잉요가는 천장에 매달린 해먹에서 요가 동작을 하는 운동으로 거꾸로 매달려서 기본동작을 하기 때문에 '반중력 요가', '스카이 요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해먹에 허벅지를 걸고 공중에 앉거나 거꾸로 매달리는 등 해먹 위에서 다양한 동작을 하는 플라잉요가는 거꾸로 매달려 몸을 곧게 펴는 동작을 많이 하기 때문에 틀어진 척추와 골반 교정에 효과가 있고 코어근육이 단련되며 소화기능 강화와 변비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플라잉 요가를 체험하려면 가까운 학원을 찾아야 했지만 무언가 한 가지 시작하려면 만만찮은 비용과 수업시간 엄수에 대한 부담 등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르기 마련이다. 최근 손쉽게 가정에 설치하여 언제든지 해먹에 내 몸을 맡길 수 있는 하우스 공중부양 시스템이 등장했다.

(주)플라잉코리아(대표 최한국)가 출시한 '플라잉요' 는 가정의 문틀상단 안쪽에 드라이버나 전동드릴로 L자 바를 고정하고 간단하게 해먹을 매듭지어 가정에서 플라잉요가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실내운동기구다.

안전성을 고려하여 고안된 강력한 고정력과 지지력을 자랑하는 '플라잉요'의 L바는 볼트까지도 100%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져 경도와 탄성이 일반 철보다 1.5배 강하며, 몸을 감싸는 천 역시 100% 국내산 면제품으로 상급의 코마사이다. 이는 해외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으며 아이들에게도 해가 없고 물세탁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플라잉코리아의 최한국 대표는 "플라잉요는 피트니스 효과뿐 아니라 딱딱한 의자에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아이들이나 집안일에 시달리는 어머니들에게 가장 편한 안락함을 선사하는 휴식도구이기도 하다. 캠핑의 꽃이기도 한 해먹을 이용해 낮잠을 취하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등 가정에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고 전했다.

글로벌경제팀 eebosi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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