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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국왕, IS 공격 선포하자마자 공습…"국왕, 군복 입고 직접 지휘"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2-06 14:37



요르단 국왕 IS 공격

요르단 국왕 IS 공격

요르단 국왕이 IS의 자국 조종사 살해에 대한 복수로 IS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

USA 투데이는 5일(현지시각) "요르단 공군이 시리아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요르단 공군 대변인은 공습 대상 지역이 어디인지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IS가 수도로 선포한 시리아 북부 락까의 군사시설을 표적으로 공습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앞서 IS는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 카사스베 중위를 인질로 붙잡고 여성 테러범과의 맞교환을 요구하다 결국 불에 태워 살해,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에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이슬람교와 아무런 관계 없는 범죄 집단이 저지른 비겁한 테러"라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가치, 인간적 원칙을 지키고자 이 전쟁을 하고 있다"며 "가차없는 전쟁이 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특히 강력한 보복을 원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미국 방문을 중단하고 급거 귀국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군복을 입고 직접 공습을 지휘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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