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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포트, LG화학과 세계 최고 수준 OLED조명 납품 협약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2-03 09:45


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www.belport.co.kr)가 LG화학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조명 납품 협약을 맺고, 서울 명동 유네스코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오픈하는 매장 진열대에 해당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벨포트는 차세대 OLED 조명 설치로 업계에서 선도적인 매장 환경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고객 편의는 물론 제품 안전성 강화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LG화학의 OLED 조명은 자연광과 가장 유사한 파장으로, 차세대 인테리어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인공적인 광원 중 유일한 면(面) 형태의 광원으로 눈부심과 발열이 없고, 납이나 수은 같은 중금속이 함유되지 않아 미래 조명시장을 선도할 친환경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OLED 조명은 상용시설, 주거용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고, 뷰티 멀티스토어에는 세계최초로 적용된다. 벨포트는 OLED 조명이 발열이 없어 제품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고, 그림자 피해가 적어 여러 제품을 진열하는 매장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 설치를 전격 결정했다.

김기정 벨포트 홍보팀 상무는 "명동 유네스코점은 뷰티 중점 상권에 진출한 만큼, 벨포트의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인테리어에 같히 신경을 기울였다"며, "고객이 오래 머무르는 화장품 매장의 특성상 눈의 피로도가 적은 OLED 조명이 고객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도입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벨포트는 고객들에게 제품 외 서비스 측면에서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벨포트는 오는 7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더 맑음'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벨포트가 브랜드 론칭 후 일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입점 브랜드 모델 이승기, 에일리와 인기 가수 휘성, 장미여관 등이 출연한다. 현재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더 맑음' 콘서트 티켓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배부처는 벨포트 명동 유네스코점을 비롯해, 서울 가로수길점, 부산 광복점, 청주 성안길점, 대구 동성로점,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누셀렉샵과 스타시티점 누셀렉샵, 벨포트 온라인 홈페이지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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