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롯데주류, 전통주부터 와인까지 설 선물세트 '풍성'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01-29 15:43


롯데주류가 설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을 비롯해 고급 수제 청주 '설화', 순미주(純米酒) '국향' 등 전통주 선물세트와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전통주 선물세트

71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우리 술이다. 100% 국산쌀을 사용하고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마친 우리 균주를 이용했으며,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백화수복'은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제사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소비자가 700㎖ 5200원, 1000㎖ 7000원, 1800㎖ 1만1000원.

'설화'는 최고 품질의 쌀을 52%나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해 청주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최고급 수제 청주. 쌀을 깎는 도정과정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만들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다. '200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09 세계 환경포럼' 등 세계적인 회의의 공식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 소비자가 700㎖ 2만2000원, 설화1호세트(700㎖ 2병, 잔2개, 술병 1개) 4만6000원, 설화2호세트(375㎖ 3병, 잔 3개) 3만6000원.

'국향'은 엄선된 국산 쌀을 100% 원료로 저온에서 3차례 발효시켜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인 순미주(純米酒). 한국 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1500여 종의 효모 가운데 청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수 효모를 선별해 만들었다. 특히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우유 빛이 도는 반투명 용기와 붓터치 느낌의 금박 라벨로 고급 청주의 품격을 더했다. 소비자가 700㎖ 8600원, 700㎖ 2병 1만7200원.

청주세트 외에도 국내산 왕매실로 만든 매실주 설중매에 순금가루를 더해 건강효능에 특별함까지 더한 '설중매 골드세트'도 판매된다. 소비자가(360㎖ 3병, 잔3개) 1만8500원.

위스키 선물세트

'스카치블루'는 엄선한 스코틀랜드 최상의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해 부드러운 맛과 향을 살린 프리미엄 국산 위스키. 이번에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스카치블루 21년산, 스페셜 17년산, 인터내셔널 3가지 제품으로 한층 고급스러워진 패키지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해 전하는 사람의 마음을 풍성히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가 3만~12만원대.


지난해 7월 선보인 '주피터 마일드 블루'는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생산된 원액 중 최적의 숙성기간에 도달한 원액을 엄선한 후,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부드럽다고 생각하는 35도로 알코올 도수를 맞춘 저도 위스키.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위스키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시켰다. 소비자가 3만원대.

와인 선물세트

와인 애호가들은 물론, 와인을 자주 접해보지 못했던 소비자까지 만족할 만한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 선물세트'도 내놨다.

이 중 대표 제품으로 PGA 투어 공식 와인인 '베린저 와인 세트'는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까베르네 쇼비뇽'과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피노누아'를 묶어 선보였다. 이 와인세트는 와인 스펙테이터로부터 화이트와 레드 모두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된 세계 유일의 와인너리인 베린저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고급 와인이다. 두 와인 모두 농익은 과일향과 초콜렛의 풍미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길게 느껴지는 부드럽지만 여운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소비자가 15만원대.

'산타리타 메달야레알 와인 세트'는 '산타리타 메달야레알'의 '까베르네 소비뇽'과 '까르미네르'로 구성했다. '산타리타 메달야레알 까베르네 소비뇽'은 세계적인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100대 와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산타리타 메달야레알 까르미네르'는 부드러운 탄닌과 오크향의 풍미가 돋보이는 와인으로 갈비찜 등 한국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메달야레알'은 '왕의 메달'이라는 뜻으로 그 이름에 걸맞게 비즈니스 선물로도 제격이다. 소비자가 15만원대.

호주 캐주얼 와인 판매 1위 브랜드 '옐로우테일'의 '까베르네 소비뇽 리저브'와 '쉬라즈 리저브'를 묶은 '옐로우테일 블랫벳 세트'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맛과 가격뿐만 아니라 '노란 꼬리'라는 기억하기 쉬운 제품명으로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 블랜리, 오크향이 풍부한 풀바디 와인으로 탄닌과 산도의 균형미가 돋보인다. 소비자가 11만원대.

한편, 롯데주류 관계자는 "71년 전통의 백화수복, 최고급 재료와 기술로 손수 만든 설화와 같은 다양한 전통주와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 등 정성 가득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 세트로 드리는 분과 받는 분 모두 풍성한 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롯데주류 설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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