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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을 통한 유아용품 매출 비중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11번가는 모바일 내 유아용품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2월 1일까지 '유한킴벌리 브랜드 위크'를 열고 최대 28% 할인해 판매한다. 하기스, 더블하트, 그린핑거, 화이트 등 유한킴벌리 브랜드 상품을 업계 최저가로 선보인다. 이번 '유한킴벌리 브랜드 위크'는 큐레이션 쇼핑 '쇼킹딜십일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마트를 모바일에 구현한 '바로마트'에서 유아용품 매출이 큰폭으로 올랐다. 올 1월 1~23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바로마트 내 유아용품 매출은 70% 성장했다. 이에 11번가는 '바로마트'에 '유한킴벌리', 'LG생활건강', '깨끗한나라' 등 대표 유아용품 직영몰을 입점시켰다. 또한, 소비자 공감/소통 코너인 '쇼핑톡' 내 100여 개의 육아 콘텐츠가 '터치맘'(모바일로 구매하는 엄마들)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1번가 심석 모바일사업 그룹장은 "출산유아용품과 패션 등 다수의 카테고리에서 모바일로의 구매 전이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모바일 매출 비중이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