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연말정산 정보를 국세청에 제공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생한 1인당 대중교통비 누락금액은 3만8000원 정도다.
BC카드는 전날인 22일 연말정산 데이터를 검토하다가 오류를 발견하고 국세청에 정정내역을 통보하는 한편 고객들이 수정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관련 코너를 오픈했다. 국세청 간소화서비스에는 24일까지 정정 내역이 반영될 예정이다.
BC카드는 이어 고객 전원에게 문자메시지,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사과문 및 연말정산 수정 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