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한 선박 구조물 공장에서 대형 크레인 구조물이 떨어져 근로자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 박모(57)씨는 철제 구조물에 깔려 소방본부가 2시간 넘게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이들이 크레인에서 해체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크레인 구조물 일부가 떨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감독관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 규정 준수 위반은 없었는지 조선소와 철거 업체를 상대로 수사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
부산 크레인 사고 부산 크레인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