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3사가 중고폰 선보장제도 서비스를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SK텔레콤이 중고폰 선보장제도를 폐지한데 이어 KT가 19일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통업계에 따르면 중고폰 선보장제도 서비스와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이용자 권익 침해 여부를 조사하는 등 압박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한편, SK텔레콤과 KT의 중고폰 선보장제도 서비스 폐지 소식에 LG유플러스도 서비스 폐지에 무게를 두고 내부적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