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평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라는 점은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명칭이 사마귀인 탓인지 편평사마귀가 생긴 것으로 판단되면 어떻게 해서든 외부적으로 제거를 해야 한다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편평사마귀는 종류에 따라 물리적 제거를 함에 있어 조심해야 한다.
비활동성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의 활동이 멈추었기 때문에 가렵거나 번지지 않고 색도 적갈색, 갈색 등으로 변해있다. 이런 경우, 간단하게 제거하는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제거방법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편평사마귀는 표피에만 생기는 사마귀이므로 표피층만 가볍게 제거하면 된다. 그러나 너무 깊은 시술이 들어갈 경우 진피층까지 함께 제거되어 불필요한 흉터가 남을 수 있다.
한방 인천피부과 화접몽한의원 인천점 김태상원장은 "활동성 편평사마귀는 한방 면역치료를 통해 한 번에 제거가 가능하며, 비활동성 편평사마귀의 경우에도 거우침으로 흉터없이 제거 할 수 있다."면서 "면역력과 HPV 바이러스의 활동성은 큰 관련이 있으므로 면역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관리해야한다."고 말했다.
해당병원에서는 편평사마귀 치료를 비롯해 여드름, 여드름흉터, 지루성피부염, 모낭염, 모공각화증, 탈모 등의 피부질환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압구정, 강남, 대학로, 신촌, 강서/목동, 천호), 인천/경기(일산, 분당, 인천, 부천, 수원), 충청/영남/호남(대전, 청주, 부산, 광주)에 걸쳐 전국 15개 지점이 있는 피부 한의원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