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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페이나우 결제 8개 카드사로 확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12-23 18:13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간편결제서비스 '페이나우'에 NH농협카드를 결제 가능카드로 추가, 12월 말까지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도 추가해, 총 8개 카드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8개 카드사의 간편결제를 지원함에 따라 페이나우에서 국내 전체 카드 이용자의 약 90% 이상이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페이나우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해 카드번호 등 결제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자체 간편인증만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페이나우는 국내 최초 전자결제 서비스인 자사 PG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뿐 아니라 가맹점 입장에서도 연동이 쉬워 서비스 이용 시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페이나우는 지속적인 결제 카드 확대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며 "금융당국이 전자상거래 간편화 방안 등 국내 결제 서비스 경쟁력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어 국내 전 신용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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