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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한국여자골프의 기대주이자 올해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인 '2014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A TOUR) 신인왕' 백규정 선수(19)를 공식 후원한다.
더욱이 지난 10월 인천 스카이72골프클럽에서 개최된 국내유일의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LPGA TOUR) 대회인 'LPGA TOUR 하나 외환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부터는 그 활동무대를 미국으로 넓히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로 도약하는 백규정 선수와 아시아나가 좋은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백 선수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는 현재 최경주, 김효주, 추신수 등 해외에서 활동하며 국위 선양에 힘쓰고 있는 한국 스포츠 스타들을 후원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