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외관 디자인과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한 쥬크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아울러 뉴 쥬크는 스포츠카 수준의 역동적인 핸들링과 강력한 터보 엔진이 함께 어우러져 운전의 재미를 더한다.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0/5600(ps/rpm), 최대토크 24.5/2000~5200(㎏·m/rpm)의 강력한 힘을 쏟아낸다. 이 엔진은 트윈 가변 밸브 타이밍 컨트롤(Twin VTC: Twin Variable Timing Control) 기술을 통해 엔진의 힘과 반응속도 및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닛산이 자랑하는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를 조화시켜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뉴 쥬크 전 사양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이 기본 장착됐으며, 상위 트림인 SV의 경우 열선 내장 가죽 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닛산은 이처럼 상품성이 강화됐음에도 가격을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뉴 쥬크 S 모델은 2690만원(VAT 포함), SV 모델은 2890만원(VAT 포함)이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뉴 쥬크는 닛산의 글로벌 성공을 이끈 DNA인 혁신(Innovation)과 다양성(Diversity)의 가치를 가장 잘 대변하는 모델"이라며, "패스파인더, 디젤 SUV 캐시카이의 성공적인 출시에 이어 개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스포티 크로스오버 뉴 쥬크 출시로 닛산의 풀 SUV 라인업이 강화됐다. 향후 국내 SUV 및 크로스오버 시장에 닛산이 불러올 변화를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뉴 쥬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닛산 공식 전시장 및 갤러리,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와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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