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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수 도어맨 사망
스리랑카 현지에선 "갈페이스 호텔의 상징이자 그 자체로 역사이고 문화였던 도어맨이 마침내 호텔을 떠났다"고 애도하고 있다.
코타라푸 차투 쿠탄은 세계 최장수 도어맨으로 호텔 업계에서는 전설로 통한다.
멋들어진 하얀 콧수염 주변에 미소를 머금은 채 "아유보완(오래 사세요)"라고 속삭이던 도어맨을 잊지 못하는 전 세계 고객들은 그의 사망 기사에 댓글을 달며 애도를 표했다.
인도 남부 케랄라에서 태어난 쿠탄은 18세 때 부모를 잃고 일자리를 찾아 배를 타고 스리랑카로 건너왔다. 1942년 경찰관의 도움으로 갈페이스 호텔에 들어 온 그가 근속 72년 가운데 자리를 비운 적은 10일 정도로 알려져있다.
세계 최장수 도어맨 사망에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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