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고급스러운 명품자기세트와 즐거운 대화가 함께하는 애프터눈 티 파티(Afternoon Tea Party). 영국의 사교 클럽이 아니라 파티플래너를 꿈꾸는 학생들의 실제 수업 모습이다.
국내 최초로 파티교육을 시작한 인천문예전문학교는 지난 12일, 제3캠퍼스 '강화식문화예술단지'의 로이카페에서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 실습과 함께, 파티플래너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케이터링,공간연출까지 진행한 이브닝파티를 개최했다. 일반적인 파티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실습이 파티회사의 스탭업무에 불과한데 반해, 인천문예전문학교 파티플래너학과는 파티를 위한 전용 공간에서 파티의 A부터 Z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하는 경험을 통해 통합적인 실무능력을 향상시킨다.
국내 1호 파티박사로 유명한 정지수 학장은 파티 교육의 체계를 세워, 최초의 실무중심 커리큘럼 등 파티플래너 교육기관의 교육 트렌드를 이끌고 있으며 2011년부터 '아시아식문화페스티발'을 3년 연속 주최하며 파티플래너를 꿈꾸는 학생들을 더 넓은 세계로 지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 아시아음식문화축제'를 총감독 하며,파티플래너학과 재학생의 아이디어가 세계적인 축제에서 운영되는 기회를 지원하며세계를 무대로 성장해 나갈 원동력을 키웠다. 또한인천문예전문학교는 미국 최고의 파티 이벤트 그룹 LA 프리미어 해외연수를 매 방학마다 실시하고,국내 최초로 미국 '에이미 시상식' 이벤트 연출에 진출하는 등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며,파티플래너 지망생이 가장 먼저 찾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인천문예전문학교 파티플래너학과는 현재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원서접수와 자세한 모집전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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