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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치킨 유래는?...알고보니 흑인 노예들의 좋은 영양 공급원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 '프라이드 치킨' 유래에 관심이 집중됐다.
정통 미국식 닭요리법은 '로스트 치킨'이었는데 살이 많은 부위만을 구워먹고 날개와 발, 목은 버렸다. 이를 흑인 노예들이 주워와 기름에 튀긴 것이 프라이드 치킨의 유래가 된 것.
오븐이 없어 기름에 튀긴 닭은 고된 노동에 시달리던 그들에게 좋은 영양 공급원이 됐다. 기름에 바싹 튀기면 뼈까지 부드러워지니 뼈째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굽는 것보다 번거롭지도 않고 배도 든든하게 채울 수 있었다.
이 조리법이 보급되면서 프라이드 치킨은 백인 농장주의 식탁에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 남부 켄터키 주에서 프라이드 치킨을 팔던 커널 샌더스가 1952년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로 건너가 'KFC'란 치킨점을 내며 전 세계로 퍼져 나가게 됐다.
많은 네티즌들은 "프라이드 치킨 유래, 지금 바로 먹고 싶네요", "프라이드 치킨 유래, 역시 치킨이 짱이죠", "프라이드 치킨 유래, 이걸 보니 치맥이 땡기는군요", "프라이드 치킨 유래, 흑인 노예들이 먹던 것이었군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