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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해명 들어보니 당혹..."한국에서는 판매 계획 NO"
스웨덴의 글로벌 가구 업체 이케아가 동해 대신 일본해를 표기한 것에 대해 황당한 해명을 내놓아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문제의 지도는 이케아가 전 세계 사업 현황을 소개한 영문판 자료로, 동해를 'East Sea'(동해)나 'Sea of Korea'(한국해) 등으로 병기하지도 않았다.
또 이케아는 미국, 영국 등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장식용 벽걸이 상품으로 판매 중인 초대형 세계 지도에서도 동해를 'SEA OF JAPAN'으로 표기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교육용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자료가 아니다"며 "한국에서 이 지도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케아 본사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으로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케아는 일본해 표기 논란 외에도 다른 나라에서는 저가 전략을 펴면서도 한국에서는 일부 제품의 판매 가격을 다른 국가들에 비해 최고 1.6배 비싸게 책정해 이케아가 한국 소비자를 우습게 여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에 "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우리나라를 우습게 본 건가요?", "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왜 우리나라에서 파는 가격을 더 비싸게 책정한 거죠?", "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이렇게 어의없는 해명을 내놓다니...", "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우리나라에서는 아예 물건을 안 팔아도 된다는 것 아닐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