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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해명 들어보니 "한국엔 안팔아" 황당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1-17 15:10



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가구업체 이케아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을 얻고 있다.

16일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사용되는 세계지도 속에는 동해가 일본해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케아는 한국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다양한 국가에 판매 중인 대형 세계지도에서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으로 표기했다.

이에 대해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에서는 이 지도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며 "이케아 본사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으로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해명했다.

이케아는 일본해 표기뿐만 아니라 가격 부분에서도 국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케아는 해외 진출로 저가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한국에는 일부 제품의 판매가를 미국보다 최고 1.6배 비싸게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코리아의 리테일매니저인 안드레 슈미트갈은 지난 5월 국내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제품 가격을 정할 때) 다른 나라에서 얼마에 판매되는지 비교하지는 않는다"면서 "그 나라 소비자가 살 수 있는 가격으로 결정한다는 게 이케아의 정책"이라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네", "이케아 동해를 일본해료 표기할 정도로 무지한 곳인가?", "이케아 왜 동해를 한국해 병기 없이 일본해로 표기 했을까", "이케아 일본해 표기에 가격 논란까지 판매 실적 미달 되는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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