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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 늘면서 관련 가전제품들도 인기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11-13 18:07


캠핑 시장이 커지면서 캠핑과 관련된 가전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카처의 가정용 고압세척기는 캠핑장비 세척에 적합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카처

캠핑 시장이 커지면서 캠핑과 어울리는 가전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독일 프리미엄 청소장비 전문 브랜드 카처는 가정용 고압세척기 K5.700를 선보이며 캠핑 장비 청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카처 고압세척기 K5.700은 높은 압력으로 세제 없이 물때, 흙먼지 등의 얼룩을 말끔하게 제거하는 제품이다. K5.700의 더트 블라스트 노즐은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일반 노즐보다 50% 증가된 물 분사력 및 넓은 분사 범위를 제공한다. 강한 분사력에 캠핑 장비의 찌든 때 제거뿐만 아니라 캠핑차량 청소에도 효과적이다. 일반 물청소에 비해 물 사용량을 1/8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카처는 독일 내 청소기 시장점유율 1위로 79년 전통을 자랑하는 브랜드다.

LG 전자의 '초경량 미니빔 TV(모델명:PH250)'는 휴대성을 극대화한 초경량 프로젝터다. 배터리 내장형임에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103(W)x85(D)x54(H)㎜ 크기에 430g로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과 비슷한 무게다. HD(1280x720) 해상도와 최대 300안시루멘(ANSI-Lumens) 밝기, 10만:1 명암비의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배터리를 내장해 별도의 전원 없이도 최대 2시간 30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전력공급이 불편한 캠핑장에서도 멋진 영화 한 편을 감상 할 수 있다. 주변기기와 연결성도 뛰어나 HDMI와 USB 포트를 통해 PC나 스마트폰에 저장한 콘텐츠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일리의 '프란시스 프란시스 Y3(Francis Francis Y3)'는 초소형 캡슐 에스프레소 머신이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집·사무실·캠핑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전면 컨트롤 패널에 장착된 간편한 소프트 터치 기술로 편안하고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물통을 따로 분리하지 않고 머신에 간편하게 물을 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블랙·오렌지·민트·화이트의 총 4종의 컬러로 출시됐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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