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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오즈의성' 손가락 절단사고
사고 당시 김 군은 넘어지면서 원형 바닥판 사이 1㎝가량 되는 틈에 손가락이 끼여 왼쪽 중지 끝마디가 절단되고, 검지와 약지가 골절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수술을 받은 김 군이 안정을 찾고 있으나 경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와 관련해 에버랜드 측은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피해 어린이와 부모님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고발생 직후 해당 놀이기구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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