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 ‘SF 영화 속 장면?’ 지구와 5800만 광년 거리 ‘입이 쩍’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11-04 22:50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 'SF 영화 속 장면?' 지구와 5800만 광년 거리 '입이 쩍'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이 공개됐다.

3일 나사(NASA·미국항공우주국)는 에사(ESA·유럽우주기구)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허블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은하 NGC 4762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구로부터 처녀자리 방향으로 약 58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이 은하는 처녀자리 은하단에 속한다. 이 은하단에는 약 2500개의 은하가 포함돼 있다. 천문학자들은 이를 목록화하고 있고 여기서 이 은하는 VCC 2095라고 불린다.

이 은하는 중심에 고에너지를 가진 라이너(Liner)형 활동은하핵(AGN)을 포함한다. 이 핵은 천문학자들이 은하 영역의 구조를 측정하는 데 쓰는 일종의 '원자 지문'(atomic fingerprint)인 특정 스펙트럼선의 방출로 발견할 수 있었다.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에 네티즌들은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 놀라워",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 영화 속 한 장명인줄",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 소름끼쳐",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 우주의 신비", "허블로 본 은하 옆모습, 굉장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