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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두드러기 특징, 추위 장시간 노출 시 발병 ‘자가 진단법은?’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11-03 22:16


한랭두드러기 특징, 추위 장시간 노출 시 발병 '자가 진단법은?'

한랭두드러기 특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랭 질환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부 체온이 35도 아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과 추위로 조직이 손상되는 동상, 동상 이전 단계인 동창, 발에 가려움·부종·물집이 생기는 참호족이 포함된다.

실제로 전체 환자의 26%가 취약계층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76%로 3배 이상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이 36%로 가장 많았다.

또 사망자와 입원자를 포함해 전체의 3분의 1 이상이 중증 환자로 밝혀졌다.

한랭두드러기를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얼음조각을 팔에 3~5분간 올려놓은 후 피부가 다시 따뜻해지는 과정에서 10분 내 부어오르는지를 관찰해 보면 알 수 있다.

만일 검사 결과가 명확하지 않으면 0~8도의 찬물에 팔을 5~15분간 담그는 찬물 담금 검사를 시행한다.

질병관리본부는 "2월 초까지 춥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노인과 소아, 만성질환자, 노숙자의 건강관리가 요구되며, 추울 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따뜻하게 옷을 입는 등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랭두드러기 특징에 네티즌들은 "한랭두드러기 특징, 정말 무섭네", "한랭두드러기 특징, 자가 진단 한번 해봐야지", "한랭두드러기 특징, 남자가 더 많네", "한랭두드러기 특징, 고통스럽겠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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