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이 19개월만에 내수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신차 효과를 봤던 현대차 쏘나타는 8월부터 2위로 밀려난 뒤 지난달엔 8071대가 팔려 4위가 됐다. 디젤 모델이 잘 팔린 현대차 그랜저는 7169대로 5위였다.
이어 싼타페(6102대), 쏘렌토(5164대), 스파크(4919대), 스타렉스(4182대), 투싼ix(3789대)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노조파업 중단으로 공급이 정상화된 현대차가 베스트셀링카 상위 10개 모델중 7개 차종을 차지했고 파업이 뒤늦게 마무리된 기아차는 대기물량 많아져 쏘렌토가 3위에서 7위로 밀렸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