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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백두산 백산수'가 생수시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 3.2%의 시장점유율로 시작한 백산수는 4월에 처음 4%대의 점유율을 기록한 후 매월 점유율을 높여나갔다.
시장점유율 상승은 판매량 증가로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백산수 판매량(500ml + 2L)은 총 443만박스로 지난해 대비 72.7% 늘어났다. 올해 생수시장 전체 증가율이 11%대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백산수의 성장세는 괄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농심은 백두산 백산수의 국내시장 확대에 나서, 내년 10%대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다는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