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젊고 건강하게 관리 해야 하는 여성성?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11-03 11:17


여성들 최대의 적은 노화이다.

누구나 젊어 보이고 싶은 마음에 외모를 가꾸고 동안을 유지하려 애쓰지만 정작 '은밀한 노화'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아름답고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외모만큼이나 질 내벽 조직의 탄력을 강화시켜 '젊은 몸'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중년여성의 경우 출산이나 잦은 성관계, 노화, 비만, 선천적인 이유로 인해 질 이완을 경험하면서 여자로써 자존감을 잃어가고 우울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오랜 결혼생활이나 출산을 경험하면서 신체의 변화로 남편과의 관계가 예전과 같지않고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질성형을 찾는 가장 큰 이유이다.

최근에는 수술적인 부담을 대신해 비수술적인 방법인 질성형레이저시술을 받는 여성들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질성형레이저(모나리자터치)는 특수한 펄스(D-pulse)를 이용해 최소 침습으로기저층을 자극해 이완된 질 점막을 탄력있고 두껍게 하여 질 내부를 좁혀주는 원리로 요실금치료 및 질염 등 질 내 환경을 개선해주고, 질타이트닝 효과가 있다.

또한 모나리자 터치 레이저 시술은 콜라겐 재생뿐 아니라 히알루로닉산, 글라이코스 아미노글리칸, 프로데오글리칸 등의 새로운 합성으로 신진대사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건강하고 수분 함유 및 팽된 점막을 다시 한번 갖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양 범계에 있는 미스미즈산부인과 정소용 원장은 "모나리자 터치 레이저의 일반적인 시술 시간은 10분 내외로 비교적 짧고 마취가 없으며 통증이 적다"고 말하며 "질 안에서 350도 회전을 하면서 콜라겐 조질들을 자극해 처진 조직들이 다시 활성화 되면서 처음처럼 좁고 탄력있는 질을 완성해 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젊은 몸 유지를 위해 질도 피부처럼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모나리자 터치는 기존의 질 성형과는 달르 질점막을 구성하는 콜라겐 등 주요 물질의 합성을 촉진해 질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거나 관리하도록 돕는다. 최소 3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지만 성관계나 출산 등의 생활습관에 따라 지속기간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