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스아이는 지난달 27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안드로이드 어플(앱)아이오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아이오는 기존 리워드앱에 포인트 경매라는 개념을 도입한 리워드 경매앱이다.
현재 리워드앱은 적립금을 현물화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이 때문에 앱 설치율은 높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유저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다.
아이오는 기존 방식을 탈피 적은 포인트로도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무료 포인트 경매를 통해 아이패드 등 실제 상품을 낙찰 받을 수 있어 유저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저가 원하는 상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여 서비스 참여도를 높였다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경매 낙찰자 선정은 지정한 범위 내에서 "유일한 최고 값"을 입찰한 유저가 낙찰되는 방식이다. 아이오는 오픈을 기념해 매주 아이패드 미니를 경매상품으로 내놓는다. 기간은 연말까지 진행된다.
유저에게 재미와 실질적인 혜택제공을 목표로 내건 아이오가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인기앱 행보를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