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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알파인 헤비다운 재킷 '라르티스' 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11-03 10:16


K2의 알파인 헤비다운 재킷 '라르티스'.

아웃도어 브랜드 K2(www.k2.co.kr 대표 정영훈)가 2014 F/W 신제품 알파인 헤비다운 재킷 '라르티스'를 출시했다.

'라르티스(LARTIS)'는 군주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로 최강의 보온력을 갖춘 다운재킷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라르티스'는 겉감, 충전재, 안감으로 '삼중 보온'을 구현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충전재는 공기 함유량이 높은 고급 헝가리 구스다운(거위털, 800필파워)을 사용했으며, 안감은 인체에서 발생되는 적외선을 흡수해 외부로 유실되는 열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히트 리테이닝 라이닝(Heat Retaining Lining) 시스템을 적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안감에 적용된 히트 랩(Heat Wrap) 시스템은 원단 표면의 정전기를 외부로 방출해 정전기 발생을 방지한다. 겉감은 방풍·투습 기능이 우수한 윈드스타퍼 인슐레이티드 쉘(Windstopper Insulated Shell)을 적용해 춥고 바람이 잦은 상황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엉덩이를 덮는 여유 있는 기장과 벨크로로 한 번 더 목을 감싸는 집업 스타일의 후드 디자인으로 겨울철 눈, 비와 바람을 빈틈없이 막아준다. 뿐만 아니라, 사이드포켓 내 손등 부위에 적용한 부드러운 보아털 안감은 손등까지 부드럽게 감싸주며, 이중 소매 디자인은 체온을 최대한 외부로 빼앗기지 않도록 도와준다.

'라르티스'는 최강의 보온력과 함께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후드는 천연 라쿤 트리밍을 적용해 풍성한 촉감과 함께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다양한 용품의 휴대가 용이한 넉넉한 아웃포켓과 양쪽 허리 부분에 후크를 달아 디자인에 디테일을 더한 점도 눈에 띈다. 배낭을 매는 등 마찰이 잦은 어깨 부분에는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방풍 효과와 내구성이 탁월한 타슬란 소재를 적용해 기능성도 챙겼다.

한편, '라르티스'는 지난 7월 히말라야 가셔브룸 5봉(해발 7,147m) 세계 초등에 성공한 안치영 대장 원정대의 다운재킷으로 최강의 보온력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라르티스'는 블랙, 블루, 레드, 옐로우, 베이지의 총 5가지 컬러이며, 여성용 '라르티스 W'는 블랙, 카키, 레드, 라이트 오렌지, 베이지 5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K2 의류기획팀 정철우 팀장은 "'라르티스'는 실제 겨울산을 등반하는 전문 등산인을 위해 기획된 만큼 강력한 보온력과 기능성이 특징"이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보온력으로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오피스룩, 캐주얼룩과 함께 매치해 프리미엄 윈터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K2 '라르티스'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K2 공식 홈페이지(www.K2.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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