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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고 안 풀리는 쌍꺼풀, 자연유착법으로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11-03 14:24


예나 지금이나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해 칭송할 때 눈에 대한 찬사가 빠진 적이 없을 만큼 눈은 매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에는 크고 시원시원한 눈을 가진 것이 미의 기준인데 한국은 몽고주름과 평안한 눈을 가진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답답하고 작은 눈을 가진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크고 아름다운 눈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받고 있다. 단순히 큰 눈을 선호했던 예전과는 달리 현재에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눈을 만드는 것을 더 중요하다 여기므로 눈 성형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눈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부자연스러운 시술은 금물. 매몰법으로 수술했을 경우 자칫 잘못하다간 성형 수술한 티가 확 나는 눈으로 수술될 위험이 있기에 최근에는' 자연유착법'에 의한 쌍꺼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유착쌍꺼풀 수술은 매몰법처럼 실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와 눈을 뜨는 근육 사이에 자연스러운 유착을 유도하므로 본래의 자신의 쌍꺼풀처럼 자연스럽고 풀리지 않는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방법인데 기존의 매몰법보다 자연스럽고 풀릴 확률이 훨씬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인위적으로 눈의 지방과 눈이 감기는 근육을 연결하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풀리는 매몰법과는 달리 자연유착쌍꺼풀은 지방과 눈 근육을 바늘 구멍을 통해 제거한 뒤 자연스러운 유착을 유도하므로 자연스럽고 잘 풀리지 않는 쌍꺼풀이 완성되며, 바늘구멍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 또한 부기가 적고 회복이 빨라 수술 후 3~4일만 경과해도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몽고주름이나 선천적으로 지방이 두터운 눈을 가진 경우와 같이 자연유착쌍꺼풀만으로는 크고 시원한 눈을 만들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매직앞트임'을 병행해 수술해준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눈의 좌우 폭이 작아 답답하거나 눈 사이의 거리가 멀어서 좋지 않은 인상을 주는 경우 혹은 몽고주름이 눈꺼풀로 주름처럼 연장되어 있는 경우에는 매직앞트임을 같이 시술해 줄 수 있다. 기존의 앞트임수술의 경우에는 흉터 때문에 절개선을 만드는데 한계가 있었다면 매직앞트임 절개선을 결막 가까이에 절개선을 위치시킬 수 있으므로 흉터노출을 방지하고 티가 나지 않게 원래 자신의 눈매처럼 자연스러운 눈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또한 눈의 좌우폭이 좁거나 눈의 바깥쪽이 답답하게 보이는 경우 또는 눈꼬리가 올라가 사나워 보이는 경우에는 매직뒤트임을 같이 해줄 수 있다. 기존의 뒤트임수술의 경우 단순히 외안각 구석을 절개하고 봉합하거나 피부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 방식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반면 매직뒤트임의 경우, 외측뼈막에 단단하게 고정시켜 재발을 막으면서 눈꼬리를 낮춰 흰자위 노출을 증가시키므로 눈이 시원해지면서 인상이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워너비 성형외과의 류석태 원장은 "자연유착쌍꺼풀 수술은 기존의 매몰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수술로서 수술효과가 매우 높으며 재발이 드물고 붓기나 멍이 거의 없기에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뛰어난 수술법이다. 또한 뛰어난 수술법에 맞춰 의사의 실력도 그에 따라 줄 때 가장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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