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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프로모션, 16년만에 강남 복싱 대회 개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10-30 11:22


AK 프로모션이 16년만의 강남 프로 복싱대회를 주최한다.

AK프로모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년만의 첫 강남 프로 복싱 대회 "FIGHTING KOREA SEASON 1" 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 한국 챔피언이자 OPBF 3위의 경력과 더불어 법무부 교정청에 재직 중이어서 화제가 된 석봉준을 상대로 도전장을 낸 VERGEL NEBRAN과의 동양 태평양 OPBF, IBF 아시아 퍼시픽 타이틀매치 전초전이 벌어진다.

또 챔피언 이사야(코리안)를 상대로 도전장을 낸 도전자 4위 김성태(병점태양)와의 KBF한국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 킥복싱 세계대회 국내 최초 메달리스트에서 복싱으로 전향한 최고 유망주 유현우에게 도전하는 FASANG SINGMANASAAK과의 KBF CONTENDER 국제전까지 짜릿한 명승부를 기대해볼 수 있는 경기들을 보여주고 있다.

스테이크와 와인을 먹으며 경기를 관람하는 외국의 'Ballroom Boxing' 스타일은 표방한 이번 대회는 라마다호텔 그레이스 홀에서 열린다. VIP, RINGSIDE 티켓 구입시 디너가 포함된다. 티켓은 복싱 스토어 파이트허브(http://www.fighthub.co.kr)에서 판매중이다. (문의처 : 070-7731-5467)

특히 풍성한 라인업이 화제다. Dj ztkk가 음악을 담당하고 더원의 애국가 제촘터 오픈 경기 6경기와 함께 '쇼미더머니3' 준우승을 한 아이언의 무대가 펼쳐진다.

피날레로는 팬과 선수들과의 만남과 전례없는 애프터 파티를 통해 구식 복싱 경기와 차별화된 신개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복싱 관계자들은 차별화된 이번 경기를 통해 젊은 층과 대중에게 오픈된 즐거운 복싱 문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복싱에서 이런 스케일은 처음이라 기대된다", "더원의 애국가를 듣고 경기를 보면 정말 짜릿하겠다", "유현우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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